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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채는 종류에 따라 보관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, 제대로 보관하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.
1. 냉장고 보관 야채
냉장고에서 보관해야 할 야채들은 온도가 낮을수록 신선함을 오래 유지합니다.
- 시금치, 상추, 배추, 케일 등 잎채소:
- 물기를 제거한 후, 종이타올로 싸서 밀폐된 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합니다.
- 물기를 많이 남기면 시들거나 썩을 수 있으므로, 건조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브로콜리, 콜리플라워:
- 종이타올에 싸서 비닐봉지나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합니다.
- 브로콜리는 물기가 많은 경우 금방 시들기 때문에, 물기를 제거한 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당근, 셀러리:
- 당근은 뿌리 부분에 흙을 잘 털어낸 후 냉장 보관합니다.
- 셀러리는 양파망이나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하며, 끝 부분이 마르지 않도록 물에 담가두면 좋습니다.
- 토마토:
- 토마토는 너무 차갑게 보관하면 맛이 떨어지므로,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 다만, 너무 많이 익었을 경우 냉장고에 넣어야 합니다.
- 파프리카, 가지:
- 파프리카나 가지는 종이타올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합니다. 종이타올이 습기를 흡수해줘서 오랫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2. 실온 보관 야채
일부 야채는 냉장고 대신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감자:
- 감자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야 합니다. 냉장고에 보관하면 녹말이 당으로 변해 맛이 변할 수 있습니다.
- 감자를 비닐봉지에 넣고 보관할 경우, 통풍이 잘 되게 구멍을 뚫어두는 것이 좋습니다.
- 양파:
- 양파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서 통풍이 잘 되도록 보관합니다. 냉장고는 습도가 높아 양파가 부패할 수 있습니다.
- 한번 자른 양파는 랩이나 밀폐용기에 싸서 냉장 보관합니다.
- 마늘:
- 마늘은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보관하며, 습기만 없으면 실온에서 장기 보관이 가능합니다.
- 마늘을 자르거나 깨면 신선도가 떨어지므로, 전체 마늘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
3. 냉동 보관 야채
일부 야채는 냉동 보관이 가능합니다. 하지만 냉동 전에 데치기를 해주면 맛과 영양을 더 잘 보존할 수 있습니다.
- 시금치, 브로콜리, 콜리플라워, 완두콩:
- 데친 후, 완전히 식혀서 비닐봉지에 넣어 냉동 보관합니다. 이때 공기를 최대한 빼서 밀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당근, 옥수수:
- 당근은 얇게 썰어서 데친 후, 냉동 보관합니다. 옥수수는 알알이 떼어낸 후 냉동합니다.
- 파프리카, 호박:
- 파프리카와 호박은 세로로 썰어 냉동 보관합니다. 데치지 않고 그대로 냉동하는 것이 가능합니다.
4. 야채 보관 시 유의 사항
- 수분 관리: 야채를 보관할 때 과도한 습기는 부패를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, 물기를 제거한 후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밀폐용기 사용: 밀폐용기나 비닐봉지를 사용하여 냉장 보관 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. 공기를 최대한 차단하세요.
- 통풍: 실온에서 보관할 때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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